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(문단 편집) ==== 오세훈 낙관론, 하지만 결과는 예상외의 접전 ==== 애당초 [[서울특별시]] 지역은 투표 전부터 보수 성향인 [[오세훈]] 후보([[한나라당]])의 승리가 유력시 되던 곳이었다. 일부 여론조사에선 1심에서 [[한명숙 불법정치자금 수수 사건]]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민주당 [[한명숙]] 후보가 반등하며 오세훈 후보를 앞서기도 했으나, 전반적인 여론조사의 흐름은 오세훈 후보에게 기울어져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. 또 한명숙 후보의 경우 TV토론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개박살(...)나는 굴욕을 겪으며 캠프 내부에서도 이젠 끝났다는 분위기가 강했다.[* 다만 결과론적으로 놓고 볼땐 반대로 토론에서 오세훈이 매우 강하게 한명숙을 몰아붙였기 때문에 도리어 오세훈 표심이 떨어져나갔다는 주장도 있다. 잘생기고 부드러워보여 오세훈에게 호감을 가지던 여성 유권자들이 토론 때 오세훈이 보여준 의외의 강하고 독한 모습에 오히려 거부감을 느낀 것 아니냐는 것.] 결국 선거 막판까지도 여론조사 결과로는 오세훈 후보가 한명숙 후보를 10% 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며 오세훈 후보의 재선은 거의 확실시 되는 듯 했다. 투표 직후 방송 3사에서 집계한 [[출구조사]] 결과는 '''오세훈 47.4% VS 한명숙 47.2%.''' 불과 '''0.2%P''' 차이로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바짝 뒤쫓는 충격적인 상황이었는데, 오차범위를 한참 파고든 격차라서 실제 결과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었기에 서울시장직은 따 놓은 당상이라며 안심하고 있던 [[한나라당]]과 오세훈 후보 선거캠프측에 그야말로 [[충공깽]]을 선사했다.[* 당시 개표방송을 보면 출구조사 발표 직후 서울시장 후보 캠프를 차례대로 보여줬는데, 오세훈 후보 선거사무실은 완전히 패닉에 빠져서 웅성거리는 상황이었고 한명숙 후보 선거사무실은 활기를 띤 모습이었다.] 이후 [[출구조사]] 결과대로 개표 집계 시작부터 오세훈 - 한명숙 후보간 초박빙 양상으로 개표가 진행되었다. 이 개표 과정은 서울의 상징성이 매우 컸던만큼 전국적으로도 상당한 관심을 끌며 개표 내내 화제를 몰고 다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